여름철 뜨거운 피부, 쿨링 스킨케어로 시원하게 관리해요.
안녕하세요, 쿨링 스킨케어 관련
포스팅할게요.
요즘 날씨가 정말 덥죠?
이 폭염에 밖에 나가 조금만 서있어도 얼굴이 후끈후끈해지고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경험 다들 있으실 거예요.
제가 요새 쿨링팬이 있는 손풍기를 쓰는데
즉각적으로 얼굴 열을 낮춰주는게 너무 좋았어서
쿨링 스킨케어까지도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쿨링 스킨케어, 왜 필요할까요?
여름철 우리 피부는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강한 자외선과 높은 온도는 피부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염증이 생기기 쉽고 모공도 넓어진답니다.
피부 온도가 1℃ 오를 때마다 피지 분비량이 약 10% 증가하고, 탄력이 저하되어 모공이 넓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면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는데요,
마스크로 인한 습기와 마찰이 피부 온도를 더욱 높이고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럴 때 쿨링 스킨케어가 정말 도움이 됩니다.
쿨링 케어의 가장 큰 장점은 즉각적인 진정 효과예요.
열감을 빠르게 가라앉혀주면서 동시에 수분도 공급해주거든요. 저는 시간이 날때마다 주기적으로 쿨링 미스트를 뿌려줍니다.
정말 시원하고 개운해져요.
쿨링 성분들에 대해 알아볼게요.
알로에베라는 쿨링 스킨케어의 대표 성분이에요.
천연 보습막을 형성해서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줍니다.
집에서도 알로에 젤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좋아요.
요새 다이소에 알로에 젤부터 해서 미스트까지 많이 보더라고요.
오이 추출물도 마찬가지로 좋은 성분이에요.
비타민C와 수분이 풍부해서 피부에 생기를 주면서 동시에 시원함도 선사해줍니다.
예전에 오이팩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예전엔 집에서 가족끼리 도란도란 모여서 종종 했던 기억이 있네요.
오이패은 그 시원한 느낌 그대로입니다.
멘톨 성분도 있어요.
이건 즉각적인 쿨링감을 주지만, 민감성 피부라면 주의하셔야 해요.
청량감을 주는 대신 강한 자극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저도 처음에 멘톨 함량이 높은 제품을 썼다가 따가운 느낌이 든 적이 있어서 많이 찾게 되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멘톨 립밤은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제품 선택과 사용법
요즘 시중에 쿨링 타겟으로 해서 많이 나와있어서 뭘 사던 평균 이상을 할거라 믿습니다.
우선, 쿨링 토너는 세안 후 첫 번째 단계로 사용해요.
화장솜에 적셔서 닦아내는 것보다는
손에 발라서 가볍게 패팅하는 게 더 시원해요.
마찬가지로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쿨링 에센스는 토너 다음에 사용한답니다.
특히 T존이나 볼 부위처럼 열감이 많이 느껴지는 곳에
집중적으로 발라주세요.
쿨링 마스크는 일주일에 2~3번 정도가 적당해요.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거든요(하지만 피부에 따라 다 다르다는 점 !)
샤워 후에 바로 사용하면 더욱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피부 타입별 주의사항
지성피부라면 가벼운 젤 타입 제품을 선택하세요. 오일 성분이 많은 제품은 오히랴 모공을 막을 수 있어요.
건성피부는 쿨링과 동시에 보습도 챙겨야 하니까 히알루론산이나 글리세린이 함유된 제품을 추천합니다.
민감성 피부라면 새로운 제품 사용 전에 꼭 팔 안쪽에 테스트해보세요.
마무리
쿨링 제품들은 점점 더 심해지는 폭염속의 필수 아이템이 된것 같아요.
근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의 피부 상태를 잘 관찰하고, 적당량을 꾸준히 사용하는 거라는거 잊지 마세요.
올 여름 쿨링 스킨케어로 피부 건강 챙기세요~!